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You Haven’t Seen Anything Yet, 2012)

저명한 극작가 앙뜨완이 죽고 그의 성에 초대받은 13명의 배우들!! 그들은 과거 앙뜨완의 연극 ‘에우리디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그들은 앙뜨완이 남긴 영상메세지와 함께 젊은 배우들이 연기하는 새로운 ‘에우리디스’를 보게 되는데..

잡초(Wild Grass, 2009)

마가렛(사빈느 아제마)은 치과의사으로 주말에는 조종사 일도 한다.  어느날 그녀는 스케이트 보드를 탄 아이에게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다.  한편, 중년의 조지스(앙드레 뒤솔리에)는 버려진 지갑을 발견하고, 지갑 속 그녀의 신분증사진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녀에게 전화를 걸고 지갑을 경찰에 넘긴다.  마가렛은 조지스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내 미국 삼촌(My American Uncle, 1980)

쟝(로제 삐에르)은 우연히 보러 간 연극에서 여배우 자닌(니콜 가르시아)을 만난다. 이내 깊은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두 사람. 쟝은 그녀와 함께 살기 위해 아내와 아이들을 버리고 집을 나온다. 그러나 쟝이 친구의 배신으로 국장직에서 밀려나게 되고 그 스트레스로 신장병이 재발하게 되면서 두 […]

프로비던스(Providence, 1977)

클라이브 랭햄(존 길거드)은 건강문제와 그의 친척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생각하느라 고통스런 밤을 보낸다. 그는 차가운 사람이다. 그가 과거 시절에 보여준 행태로 보면 차갑고 사람을 무시하고 심술궂은 사람이다.

뮤리엘(Muriel, or The Time of Return, 1963)

불로뉴에서 중고가구점을 운영하는 엘렌(델피네 세이릭)은 20여년 만에 옛 애인 알퐁스(장 피에르 커린)를 만난다. 알퐁스와 엘렌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왜 자신들이 헤어지게 됐는가에 대한 불일치하는 기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지난해 마리앙바드에서(Last Year At Marienbad, 1961)

바로크풍의 거대한 성을 배경으로 남녀가 서로 다른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남자(사스차 피토프)는 여자(델피네 세이릭)에게 둘이 예전에 서로 사랑했고, 그녀가 정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왔으며, 이제 그녀를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다.

히로시마, 내 사랑(Hiroshima, My Love, 1959)

전쟁이 끝난 지 10년, 히로시마의 까페들은 네온으로 눈부시고 원폭의 공포는 안전하게 박제돼 있다. 그곳에서 만난 프랑스 여배우와 일본인 건축가는 짧고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벗은 몸으로 남자를 끌어안고 “이런 도시에서 당신을 만나게 되다니, 당신은 나의 반쪽”이라 읊조리던 여자의 열정적인 목소리 […]

밤안개(Night and Fog, 1955)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를 다루었다. 2차대전 중 유태인들의 아우슈비츠수용소 생활과 독일 병사들의 모습, 그리고 수용소의 학살 후 흔적과 학살된 모습을 실제필름을 섞어가면서 프랑스인의 시각으로 파헤친 다큐멘터리.